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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참석했던 펠로우즈입니다.
글은 처음 올리는것 같네요.
늘 온라인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여름캠프에서
많은것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회장님과 함께 어렵게 협회를 이끌어 가고 계시는 진행단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하고,,,
처음에는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많이 망설였는데,
가길 잘했다는생각이 200% 들더군요.^^
최신 의학소식과 더불어 알지못했던 정보들도 듣고,
그리고 그곳에 모인 다른 환우분들과의 유익한 시간~~!!
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입장이다보니 서로 아픈 마음 삼키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것이..
이 병을 앓고 난 뒤 외롭고 쓸쓸했던 마음에
단비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시간 함께한 1박 2일이
저에게 희망과 용기로 다가온 뜻깊은 순간이었다는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진심으로요.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의 열정적인 강연도 너무 인상적이었구요.
멋진BOSS님의 색소폰연주때 저도 눈시울을 계속 붉혔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보스님! 전화연락이 안되네요 ㅎㅎ
속초오시게되면 언제든지 꼭 연락주세요.
전국에 계신 모든 환우님들,
앞으로 다가올 희망의 시간에 대한 끈을 놓지 마시고,
이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마음속 깊이 소원하겠습니다.
자선음악회를 기다리며,,,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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