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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기 싫고 힘든 일 솔선해서 해주시는 회장님 이하 협회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였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캠프는 일상에서 느끼고 사는 불편을 고스란히 느끼고온 자리이기고 했습니다.제가 이 글을 쓰는 견 협회분들의 노고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히고 단지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부분은 다른 분들의 의견과 거의 대동소이해서 생략하고 불편했던 부분민 적어 봅니다.
개인 편차가 심한 rp의 특성상 어썰 수 없겠지만 행사 일정표와 개인 신상을 적는 종이에 글자나 칸줄이 너무 연해서 읽고 쓰기 불편했습니다.좀 더 진하게 쓰고 볼펜대신 수성싸인펜이 준비되였더라면 어땠을까요?
뒤에 커피와 차를 준비해둔 곳에서는 부분조명 하나만 준비해 주었다면 좀 더 편히 찾고 뜨거운 물의 위험도 피하고 사람들간의 충돌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식당 베식 때도 어느 환우가 제게 와서 부딪히는데 저도 제 주변이 복잡해서 비켜 드릴 벙법이 없어 서로 부딪혀 국들 쏟고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이곳까지 와서 생활에서 느끼던 서글픔을 새삼 확인하고 씁슬했습니다.위험하기도 했고요.다행히 국이 뜨겁지 않아 데이진 않았지만 아씰했습니다.우왕좌왕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오히려 거슬렸고요.강의 시간을 좀더 축역해서 식사사간을 충분히 활용하게 해주었으면 천천히 배식받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역활분담도 명확히 정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보호자 없는 분 위주로 자리선배정하고 직접 갖다 주면...
일반 숙박시설과 또다른 유스호스텔 이용이 처음인 저같은 환우를 위해 여행시 준비물안내도 있었다면 수건 정도는 미리 챙겨 홨을겁니다.좀 황당했습니다.
저는 제 주변 가까이 게신 환우와 교류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벌 소득없이 돌와 왓습니다.다음에 다른 기회가 있겠지만 캠프기간내에 세 번 정도 지역배정을 시도하다 실패로 끝나는 걸 보연서 실무진이 회의실 입장 때 미리 배정해 주었다면 어땠을까요?
학술적인 부분도 너무 중첩되고 축역이 안되어서 지리한 생화학 수업같았고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한 눈의 피로감을 가중시키더군요.전문적이어서 자세해서 꼭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민 rp 원인이 다양하고 표현형도 다양하다는 사실은 신선하기도 하고 암담하기도 했던 내용이라 재미있었습니다.아무튼 강의 준비와 열정에 박수 열심히 보냈습니다.
불평과 불만의 글이라 송구스럽스니다만 내년에도 가보고 싶은 저로선 더 나쁜 눈으로 똑같은 불편을 줄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한 번 얼굴 본다고 인식 안되는 눈가지고는 여러분들의 얼굴 한 부분 남기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자주 뵙다보면 많은 분들과 알아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문들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참 예전 지역 모임시간 보면 오후가 많아 어둡기전 귀가해야하는 지방 거주자는 참석할 엄두도 내볼 수 없습니다.전 대구 경북인데 대구까지 왔다 갔다할 수 있게 일요일 오전에서 점심 모임같은 방식으로 한 번 불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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