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 경기도 군포는 무척이나 무덥고 화창합니다.
초대형 폭풍이 북상하고 있다라는 언론의 이야기를 무색케 하네요.
아님 거친 비바람을 앞둔 태풍전야인가요? 아뭏튼 기분이 좋치만은 않은 날씨엄은 분명해 보이네요.
어제 당일치기로 여름캠프 다녀왔어요.
협회 회장님, 학술이사님을 위시한 집행부, 소녀시대 자원봉사단의 노력으로 행사가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기에 충분한 학술이사님의 최신의학소식부터 탁월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회장님의 유전, 알피질환, 그리고 알피치료 관련 의학소식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접하기 힘든 알피전문 세미나가 아니었나 자평합니다.
점점 약해지는 시력으로 마음마저 조금씩 흔들릴때도 우리 홈페이지나 이번 행사와 같은 학술세미나는 다시 한번 어금니를 깨물고 치료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풍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저녁식사 이후 진행된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급히 상경하게 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들, 그리고 가족 여러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수도권모임도 있고 연말 음악회도 있으니 그때를 기약해 보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겠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모두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항상 협회를 지켜주시고 또한 이번 여름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해준 죠나단 회장님, 미네르바 학술이사님, 김정희 사무장님, 집행부원 에쿠스, 가디언, 상담실장님 바다의 별님, 감사님, 그리고 여러 이사님들 그리고 우리 행사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소녀시대팬클럽 자원봉사단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전화로 캠프참여를 독려하시느라 애쓰신 분(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지금쯤이면 의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계시겠네요.
식사 맛있게 잘 하시고 서울, 부산 등 돌아오시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