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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에서 갑니다.
    현준원준아빠 2012/08/05 903
      아직 신랑이 이 병을 받아들이지않아서 저 혼자만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습니다. 뾰족한 수가 없는거 너무 잘알지만 그렇다고 두손 다 놓고 있을수는 더더욱 없는일이라서요.. 슬며시 캠프애기를 꺼냈더니 아직 인정을 하지못하고있는상태라 두번다시애기하지못했습니다. 어느날 조금 기분이 좋아진듯해서 다시 애기를 꺼냈더니 저보고만 다녀오라고하더군요. 저라도 가야겠지요... 가서 하나라도 듣고 보고오면 또다른 방법들이 생기겠지요.. 요즘 위태위태합니다. 환자보호자만 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