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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건보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물론 조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변했을때 사람들은 변심을 합니다,
부자라고 소개받고 아니면 실망하고 사기결혼이네 아니네 하는 사람들도 있고 부자였다가 사업이 부도나서 여자들이 떠나는 경우들도 많고..
속은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사기죠...
제 생각에 시기라는 놈이 정말 중요할듯 싶습니다.
간이 안좋으신 건 간경화인지 B형 간염이신지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안좋은 건진 잘 모르지만 그런건 굳이 말씀 안하셔도 될듯하구요.. 같이 술먹을 일이 있을땐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솔직히 말씀하시고 자제하세요..
어차피 술 많이 먹는 남자 좋아하는 여잔 별로 없을듯..
굳이 맔해서 화근이 되는 것은 말씀하시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눈 문제는 다르다고 봅니다.
속이는 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정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님 연기를 하면서 사셔야겠죠..
난 정말 내가 지금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서 이렇게 걱정할 일인지 몰랐다..하고!!
여자분 입장에선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겠죠..
모든 여자분들이 환경이 바뀌었다고 상황이 바뀌었다고 다 헤어지는 건 아닙니다.
님이 만나시는 그 분도 마음이 넓고 생각이 깊으신 분이라면 경솔하게 행동하시진 않으실 겁니다.
또한 만약 그런 이유가 변심의 이유가 된다면 그 분은 결혼해서도 더 힘들게 하실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결혼 이후에 함께 열심히 사는것이 더 중요한 목적이니까요..
만에 하나 속이고 결혼해서 이혼을 하네, 마네.. 하느니 적절한 시기에 말씀하시는 것이 낫다고 작은 소견을 적어봅니다.
고백할땐 동정심을 자극하세요.. 속상한 마음과 함께 난 그래도 열심히 살거다..라는 말로 확신도 주시구요...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결과야 어쨌든간에 본인이 후회하시는 선택은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