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 |||||
푸우친구 | 2012/05/14 | 946 | |||
비도 오고...맘도 울적하네요... 어젠 모처럼 소개팅을 했네요... 소개팅....선...등등 웬만하면 안할려고 하는데... 주선자는 제가 알피라는거 모르고... 눈이 약간 나쁘다는 정도만 알지... 많이 안좋고...알피라는거 모르거든요... 근데 음식점 가서 나중에 계산할때 카운터 못 찾고 허둥대구.. 그런 모습 보이기도 싫을 뿐더러... 괜히 주선자한테 미안하기도 해서 소개는 웬만하면 안하는데... 간절한(???) 부탁으로 했긴 했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식당 들어갈때부터 허둥...카운터 못 찾아 허둥... 카페 들어가서도 허둥.. 소개녀 바로 눈치 채더군요... 하긴 그렇게 눈치 못채면 둔치겠죠..ㅡㅡ;; 이래서 정말 소개는 정말 받기 싫은데... 또 우울한 하루...비 와서 또 우울... 그냥 우울해봐서 넋두리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