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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멸치 2012/04/17 836
      일상생활 속에서 너무 많은 불편함들이 어느덧 불편함이 아닌 현실이 되기까지 십오년이란 시간... 가슴속에 묻혀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사연... 많은 사람들 속에서 늘 부딪치고 넘어지곤 하며, 언제나 상처투성인 나날들... 밴드와 후시딘을 늘 가방에 담아 가지고 다닌 시간들.. 영화, 야구, 축구... 좋아 하던 취미생활마저 늘 뒤에서 지켜만 보던 시간들... 아이들 손을 잡지도 못한체 한 발짝 뒤에서 걸어 다니던 나의 모습.. 늘 화이팅 외치던 마눌님... 이젠 이 모든것들도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였고 추억이 되어 버린 지금.. 이제서야 노크해봅니다..한국RP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