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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권으로 옮기고, 우선 운전시, 중앙선, 중앙분리봉이 잘 안보이네요.
이유는 윗 지방 눈이 오고 나서,, 차선과 분리봉에 묻은 흙먼지가 씻기지 않으니 반사가 잘 안되니까요. 이거 누가 좀 씼어줬으면 하는데.. 시청은 나몰라라고. 그래서 운전이 남쪽지방보다 다소 불편해졌습니다. 빨리 비가와서 씼겼으면 해요.
2. 역시 밤눈이 어두운거 때문에, 아파트 계단 이용의 불편.
저 혼자 다닐땐 난간을 잡고 발을 더듬으면 아무 문제 없죠.
근데 사택이용, 공동생활로 카풀 이용시, 새벽, 저녁에 아파트 움직임센서 인식 전에 계단 이용시, 건물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불이 없어서 남들과 다닐때 뒤따라 다니는게 정말 힘드네요. 빨리 가서 계단수나 몇걸음에 내려가는지 파악하고 싶어요. 오늘 꼭 하려구여 ㅠㅠ
3. 정말 소개팅, 선은 잘 안되고 만난다고 답 나오는게 아니네요.
여기 부서 옮기고 발견한 보석이 있네요 ㅋㅋ 정직원은 아니지만, 제가 할까말까 할까말까 할까말까 하다가,, 토욜 연락을 취해서 일요일 만났어요. 그냥 점심먹자는 핑계로.. 어제 서해애 제부도라는 물이 갈라지는 섬에 갔다왔어요. 마주보고 있으니 흐뭇하네요. 애가 어찌나 미인인지 처음에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얼어버렸다는 ㅡㅡ; 두살 어린데 여자치고는 많은 편이겠지만 딸넷에 막내라네요 ㅋㅋ 최씨네 세째도 아닌 넷째딸이라능ㅋㅋ
항상 같은 사무실에 있으니 천천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아주 치밀하게요. 계획적으로 ... 학교에서도 CC는 안해봐서 사무실내에서 추진하는게 정말 신중해야 하겠다 싶습니다. 첫 만남이라 살짝 친해지려는 의도만 보였고, 분위기 보고 다가설까 합니다.
근데 역시나 눈이 걸리네요.
요즘 왼눈도 뿌연건지, 자꾸 뭔가 흐릿하게 보이는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엉엉. 나 이제 어찌합니까.!!
정말 좀 밝게 보이는 안경이라도 없는지 이제는 꼭 성공하고 싶은데 정말 결말이 예상되다 보니 지금 기대하고 설레이는 이 마음 좋은데 결말을 생각하면 정말 우울해집니다.
언젠가 데이트를 청해도 영화를 보러가든 동해로 가던지 어둠이 도사리고 있는데,, 하루의 50%를 활용 못하니 인생의 50%를 찾기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