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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리쳐 보험가입했는데요.
17만원이나 냅니다. 만기환급형이죠.
여기서 11.4천원은 보장성보험료, 5.6천원은 적립금액.
20년납 80년만기. 현재 딱 6년째 납입중.
그러면 20년 후 총보험료는 4,080만원, 이중 적립금은 1,344만원이 됩니다.
보험계약서에 보면 예상만기환급금 39백만원이라 적혀있네요.
근데 제가 보험료가 좀 과하다 싶어서 줄이려고 하는데 이상한 점이 있네요.
최소 환급율이 30%라 해서 줄이니 납입보험료가 17 → 13만원으로 줄고 그 중 1.6만원정도가 적립보험료가 된다합니다.
월 4만원 절감이죠.
그래서 최소납입(환급율 30%) 적용, 만기생존시 환급금이 얼마냐 물어보니, 0 제로 없다네요. 헐 ..~ ? ? ?
뭐라 개소리를...
안그래도 상담사 개 문자 보내서 짜증나서 지점장이랑 통화했는데, 개소리를 연발로 하시는거에요.
왜 그러냐 물어보니, 지금 프로그램으로 현재금리 적용해서 계산하니, 그렇게 나온거라 합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죠. 보험금을 줄이지 않고 해봐라 얼만대? 환급율이 58% 나온답니다.
그게 무슨말이냐고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총 보험료의 58%, 즉 4080만원의 58%로 2,366만원이라하네요.
이런 미틴뇬들을 봤나.. 20년납 80살보장인 것을 지금까지 6년 납했는데, 가입시 예상환급금이 39백만원이라더니 6년지나니 23백만원..
그러면 6년에 16백만원 깎이면 연평균 2.6백만원 감액,,, 20년 만기납하면, 계산상으로 거의 -가 나오고, 80살 먹고 머리 안돌아갈 때 쯤에는 당연히 돈 줄게 없다,,, 계산해보니 그렇다 이따구로 할게 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저는 요구했습니다. 계산 식이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그 예상환급금이 공시금리를 기준으로 산출했다하는데, 어떤놈이 공시한 금리를 적용했으며 계약당시 적용한 금리, 발표한 놈,,, 그리고 현재 적용한 금리에 대한 자료. 58%가 나오는 계산식을 달라고 했습니다.
6년전이나 지금이나 금리가 바껴도 그때 10%의 금리도 아니었을거고 2345678%중에 하나일 것이며 지금금리도 2345%중 하나일텐데.. 말이 됩니까?
걔들도 일하는 직원이라 알아보는데 시간 걸린다 하는데 시간걸려도 되니 알아봐 달라 했습니다. 단, 중간연락은 필히 달라고,, ㅉㅈ안나게.
이거 완전 돈 받아 쳐먹을때와 받고나서 6년 지나니 낸 돈이 있으니 빼도박도 못하게 해 놨네요.
물론 적립금에 자기네들 방값 기름값 쳐먹는 비용도 들어가겠지만 최저 환급율 30%라는 말은 도데체 뭘 보고 하는 소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은 최저 환급율 30%로 적용해서 이번달부터 조정하려고는 합니다. 지급 보류신청해 놨습니다.
보험사 가입할때랑, 보장받을때 서비스가 다른건 아는데 완전 눈 뜬 병신을 만들고 있네요.
저는 이거 계산식을 좀 따져보고 아무리 예상환급금이라 해도 이상한 점에 대해서 법적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럴 시간적 여유가 되려나 모르겠지만,
지금 조건으로 새로가입하면 보험료가 당연 오르니 해약할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그리고 환급율을 줄여 17에서 13으로 줄이면 돌려주는 돈도 없다고 하네요. 그것도 이해가 안됩니다.ㅡㅡ;
보장내용을 줄이면 환급을 일부 19만원인가 해 준다하는데 그것도 보장내용이 큰거 줄이니 고작 저정도 준다하고,
적립금을 줄여 환급율만 낮추면 즉시 돌려주는 돈도 없고 적립해서 만기생존시 주는 돈도 없다고 하네요.
ps. 올해 연말 정산시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제외된다고 그래서 연말정산환급금이 올해 줄었다고 뉴스에 나던데,,, 장마저축 정말 제외인가요? 저는 이번에 넣어서 제출했는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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