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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5살 됬네요 이제...ㅠㅠ 작년 8월에 진단받은
부산사는 샐러리맨 남자입니다!
야맹증 말고 불편함 업이 살다가 라식 하러 갔다가
진단 받았지요...
20살 중반에 한 여자를 만났어요!!
제나이 27 그아이는21살...
귀여웠죠..ㅋㅋ
편한 동생으로 3년정도를 만난것 같아요!
술도 마니 마시러 다니고 끼리끼리 여행도 다니고...
근데 언제부턴가 이아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고백을 못했어요!
이쁘고 키도 크고..저도 뭐 못난건 아니지만..ㅋㅋ
그아이가 나를 편한 오빠 이상 생각하지 않는거같아
차마 고백을 못했어요! 좋았던 관계도 깨질까봐
겁이 났었죠.
그러다가 덥썩 그아이가 남친 이 생겼어요!
근데 직업도 엄고 생긴것도 뭐같이 생겼더라구요...
난 훤친한 남잔줄알았는데...
그때 고백할거 후회가 좀 되더라구요...
그남자와 3년을 넘게 사귀던중 저도 여친이 생겼지요..
그리고는 1년에 두어번 통화만 한게 다였어요!!
제 여자친구와 사이가 별로 안좋을대 그아이가 남친과
헤어 졌다는걸 알았습니다!
전 그아이를 잡고 싶었죠..근데 제옆에 여친이 있었습니다!
결혼까지 거의 생각한... 근데 권태기였어요...
그후 6개월후 그아이가 결혼을 한다는거에요!!!!
친오빠 친군데 그아이를 10년이 넘게 좋아해서
그아이는 그남자와 결혼을 한다는것이었습니다!
결혼식가서 축하도 해주었죠..
그리고 전....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권태기가 넘 심했죠..
매일 보다싶이 하니깐 가족이 되버린거에요..
여친은 27이었는데 그게 싫엇던거에요...
그후로 전 혼자가 되었죠....
근데 혼자가 넘 편하더군요....
그리 살다가 작년에 RP를 접하고 결혼 생각은 아예 접었죠..
근게..근데...
2년전 결혼했던 그아이가...
이혼 소송 중인겁니다!!
임신상태에서 결혼 했는데 결혼하자말자 남편이
의처증에 편집증에 완죤 개싸이코였던게에요!
술이 세다고 어떤 남자랑 술을 먹었길레 세니..
밤 11시에 파전 구으라 해서 파 다듬고 해서 구웠더니
안먹는다고 자고,,
별에 별 일로 트집을 잡고....배게로 있는힘껏 때리고
너무힘들어서 안동에 살앗는데 아이도 놔두고 도망을
쳤드라고요... 그남자집안이 지 아들 지 동생이 세상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런 미친 골때리는 집안이드라구요
그나쁜시끼는 그걸 또 빌미 삼아 아이는 시댁에 놔두고 보여주지
도 않고 양육비를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아이는 결혼하자말자 남편의 시달림에 우울증에
정신과 치료 까지 받았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아이 스탈이 음식해서 남먹이는것 좋아하고
마트에서 장안보고 시장가서보고,,,
살림살이를 아주 잘해요...
그리고 남자가 바람을 피면 여자도 이루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주 바람직한???ㅋㅋ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남편이 회식을 하더라도 전화 일체 안하고 편하게 먹으라고...
그런아이거든요....
그아이가 결혼할때 제가 친구들한테 한애기중 20대에 가장 후회
되는 일이 그아이를 못잡은 일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근데 그아이가..
지금 돌씽이 되어 돌아 올듯해요!!
RP를 몰랐다면 무조건 잡았을껀데
안이상 머리가 복잡해 지더라구요...
잘되더라도 내상태가 나빠지면 또다시 그아이 한테
힘든 일이될텐데...
알피를 알고나서 결혼은 아예 접었지만 그아이라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아이의 아이도 시댁이 데리고 가서 아예 안줄라하고
좀 그렇지만 그부분도 나를 생각하면 나은것 같고..
2주정도 해서 2번 만나 맛나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먹고 했어요!!
그리고 다시 만날려 하니깐 오빠 지금 놀면서 막 이래 돌아다니
는건 좀 아닌것 같다 일다 마무리되면 (이혼소송) 그대 보자!
하더라구요...
그말들으니 뜨끔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나도 도움되는 일 있음 도울게 하고 말했죠
근데 매일 보고 싶고 매일 목소리 듣고 싶네요..ㅠㅠ
근데 목표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벌어서 즐기다가 죽자 하며 살았는데
그아이랑 살려면 더 많이 벌어서 저축해야 겠더라구요...
2월 1일이 그아이 생일인데 뭘해주면 좋을지...
친구들한테도 난 독신으로 살다가 45쯤 결혼한다고 했는데..ㅋ
돌씽도 상관엄고... 그랬는데 왜냐며 45쯤이면 치료법이 나와서
치료한다음 결혼하고 싶었거든여..
근데 이아이랑은 결혼부터 한다음 치료 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다시 그아이한테 아픔을 주는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만이 됩니다!
그아이는 아직 나를 그때 편하고 친한오빠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갈길이 멉니다!
근데 목표란게 생기니깐 전투 의지가 막 생기네요...ㅋㅋ
여러분들은 어떠세요...ㅋㅋ
설이 끗나가는 지금 한글자 적어봅니다!!
글이 넘 길어서 지루했을랑가 몰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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