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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몸살인지 앓아 누웠습니다.
어제 일요일, 무주 갔다가,,, 돌아와서 라면 끓여 먹었는데,,,
라면은 잘 못끓이는데 두개나 끓여서 계란넣어서 끓였더니(계랸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여 흰자만 익혀 먹음) 물이 역시 부족해서 쫄면이 되어서 ㅡㅡ; 그래도 다 먹었어요.
어제 보드 타면서부터 추운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 새벽 방이 너무 뜨거워 창문도 좀 열었다가 밤잠까지 설쳤더니 아침에 몸살같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골이 흔들리고, 소화도 안되고 오늘 밥 3식을 굶었어요. 그래도 배는 안고프고,, 이불속에 파뭍혀 누워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프지만 잠이 안와서요..
매 주말 예전 학교 누나랑 보드 타러 다니는데요. 누나 가르쳐 주기로 해서요... 일욜마다 갑니다.
근데.. 어느날,, 무주 ㅅㅈ이를 발견했습니다. ㅋㅋ
예전에 만나다 우여곡절 끝에 헤어진 그녀 ㅅㅈ이랑 닮은 사람이요.
설천하우스에서 봤는데 주말 2~3회 가면서 그 아이 일하는 패턴을 알았어요.
아침 9시 쯤 출근, 아침에 테이블 돌아다니며 정리..
점심때는 식판 수거대에서 정리..
오후 에는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처음 본 거는 몇 주 전 아침시간대에 테이블을 치울 때 봤어요.
이후 죽~ 지켜보고,, 저저번주에 카운터에 있을 때,, 커피 두잔을 1잔씩 두번 사면서 이름을 알았어요.
고민 끝에 쪽지를 썼어요. 편지를요. 가로세로 3x5cm 정도되는 작은 편지봉투에 고이 접어서, 썻어요.
연락 달라고요.
아침에 테이블 정리할 때,, 내 옆에 오기를 기다렸는데,,
오게 하는 방법은 옆에 의자가 희트려 져 있으니 정리하러 다니더군요. 떄마침 제 옆 자리가 비어 있는데,, 정리되지 않았는데,, 와서 치우고 가려는거에요.
손이 떨리던데, 그렇게 전달 했어요.
근데 기다렸더니,,역시나 ㅜㅜ 연락이 없겠죠. 당근....
한번찍어서 될 거 같진 않고..
지금 앓아 누운게,,, 몸살인지 그 애 생각떄문인지...
머리는 아픈데 잠은 안들고,
성이 특이해서 싸이월드 검색해도 몇명 안나오긴 하는데..
그렇게 찾아서는 못할 짓이고,
연락처 알아낼 방법 없을까요? ㅋㅋ
무주리조트에 알바나 정직으로 근무하는 사람 누가 알고 있는 분??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