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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신문을 헤드라인만 보고 작은 글씨 읽을려면 눈이 아파서리 신문을 잘 안 펼쳐보는데요
오늘은 괜스레 신문을 펼쳐 보았어요 한장,두장 넘기다가
'어? 낯이 익은데?' 했더니 사진에 회장님하고 수영양하고
나란히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소녀시대의 해외팬인 '소시파이드'의 이야기가 실려 있었어요
회장님의 병 약력과 함께 협회의 이름도 나오고 참 신기하더라구요
가까이서 뵙고 말씀도 나누었던 분이 신문에 나오시니까요
라디오 방송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 이제는 티비에만
나오면 되는 건가요?? ㅋㅋ
그러면서도 내가 회장님을 아는 분이라고 남들에게 떠들수가
없네요
회장님은 용감하게 밝히시는건데,,,
저는 아직까지 제 병명을 모든 사람에게 밝힐수가 없네요 ㅠㅠ
저 나쁜 거 아니지요???
만약 시집에 알린다면 후폭풍을 감당 못알 것 같아요
친정에서는 알지만 평상시와 다름없이 살고 있긴 하지만요
어쨋거나 우리 협회가 대외적으로 알려져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알피에 대해서 미국처럼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모든
것을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