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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내일 작곡발표회 해요!!
    노래하는요정 2011/11/30 886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피오나공주랍니다 마법때문에 해가 지면 큰일 나는 슈렉의 피오나공주요 ㅎㅎ 전공이 작곡이라 컴에 앉아서 작곡을 해야 하니 남편은 눈 나빠진다고 하지 마라는데요 의사샘 말씀이 눈 아낀다고 안나빠지는거 아니니 하고 싶은거 열심히 하래서요 고등학교 음악 기간제교사로 또 소년원에도 음악수업 나가면서 정말 바쁘게 지내는 하고지비랍니다 한달만 있음 불혹이라 요즘 조금 우울하지만요 제가 섬기는 교회 성가대 기도송,축도송 작곡을 하면서 한국성가협회 작곡단원 자격으로는 첨으로 성가합창곡을 발표합니다 송명희 시에 노래를 붙였는데요 내일 여러 단원들과 함께 남구 봉덕동 우봉아트홀서 7시 30분에 연주합니다 눈이 나빠 찾기 힘든 커서를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붉은색 커서로 만들어서 피곤해도 열심히 만든 곡이라 뿌듯합니다 이렇게 아직 악보를 볼수 있을때 열심히 하려구요 비가 오고 추워진 날씨 탓에 다니기가 더 힘든 요즘이라 오시라고 초대는 해도 힘들겠지요? 저 또한 해가 지면 외출을 모하는 처지라 해가 짧아진 요즘이 많이 불편합니다 정강이에 시퍼런 멍은 늘 달고 살지만 감사하면서 다가온 겨울을 잘 보낼려구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