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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대학생입니다~
RP를 알게된건 20살때 공안과에가서 큰병원가보라고해서 알게되었습니다.
RP를 알기전부터도, 성격이 좀 내성적이었는데,
RP 알게되서부터는 알게모르게 마음 한쪽에서는 제 자신감을 더 저하시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그렇게 안되려고 강영우 박사님이 쓰신 책을 여러번 읽고,
자신감 회복하려고 토플도 공부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런 결과도 얻었고.. (토플셤 일주일전에 왼쪽눈 앞에 뭔가 보이면서 시야를 방해해서 엄청놀랬지만 한숨자고 일어아니까 다시 괜찮아 졌다는... 설대병원에 물어보니까 망막이 약하면 그럴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떈 얼마나 놀랬는지..)
근데 요즘 무엇인가 자꾸 자신이 없어집니다.
무엇을해도 실패할거 같고.. 열심히해도 나중에 집한채 못사서 나중에 길에 나앉게 되는건 아닌지....
지하철에서 막 계단에 앉으셔서 돈 구걸하시는분들을 보며 내가 나중에 저렇게 되면 어떻게하지 생각이 들고....
여자친구를 한번도 사겨보지못해서 그런지 나중에 결혼은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제가 키가좀 작은편이라..-168, 여자애들이 분명 나를 싫어할거야 라는 생각이 무지하게 드네요...ㅠㅠㅠ)
부모님으로 부터 빨리 독립해서 취직을 해야하지만 막상 뭘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반면에 저희 누나는 (정안) 적성을 확실히 찾아서 지금은 유럽쪽에서 유학중인데.... 누나에 비해 너무나 뒤처지는 저를 보고있노라면 눈물날떄도 있고..ㅠㅠ
왤케 불안하고 무서울까요??
예전 어릴때는 tv에 나오는 귀신이 젤 무서웠지만 지금은 제 미래가 젤 무섭네요..너무 답답하고..
취직해도 눈이 많이 진행되서 짤리면어떻게하나..하는 걱정도 들고.....ㅠㅠ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답하고 두렵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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