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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피임약에서 알피 치료 효능 발견 -아일랜드 대학 연구팀
    죠나단 2011/09/04 1,468
      이번 여름 켐프에 원치 않은 사고로 많은 환우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켐프에 참석하신 많은 환우들에게 경황 중에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했던 점 해량하시고, 환우 여러분들의 염려로 딸아이는 건강을 회복 중이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어제 발표된 아일랜드 코르크 대학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 연구 발표를 속보로 전해드리고자 하오니 환우 여러분들의 많은 참조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 소 식 내 용 ---------------------- See the light with contraceptives -Tue, Sep 01,2011 Irishtimes.com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피임약이, 임신을 예방하는 용도 이외에도 퇴행성 실명 질환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효능이 아일랜드의 Cork 대학과 Trinity 대학 공동 연구팀에 의해 제기되었다. Neurochemistry(신경화학) 저널 지에 발표된 연구 내용에 의하면, 호르몬 성 피임 용도로 사용되는 프로게스틴 화합물질 즉 Norgestrel 약물이 연구실에서 배양 중인 망막 세포로부터 세포의 죽음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전했다. 연이어 연구자들은 망막에서 빛을 인지하는 세포가 죽어감으로서, 실명에 이르는 망막색소 변성증에 걸린 쥐의 모델을 사용하여 추가 연구를 진행하였던 바, Norgestrel 피임약이 알피 질환에서 광수용체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 이 약의 성분이 망막의 주변 세포를 자극하여 FGF 라는 성장인자 단백질을 분비하고 광수용체를 살아 남게하여 쥐가 볼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 라고 해당 연구팀의 생화학 분야 톰 카터 교수는 말하면서,, “ 아마도 약물이 세포를 강하게 만들고 질환을 일으키는 변이 유전자로부터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 약이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능이 나타낼 지는 알 수 없다. ” 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내년도에 이번 동물을 통하여 나타난 알피에 대한 효능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지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 과학재단, 아일랜드 실명퇴치 단체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장차 녹내장 등과 같은 다른 안과 질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