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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살 청년 입니다..
약 6년만에 진찰 기록이 있는
전남대병원 안과를 방문해 볼까 하는데요
최근에 진찰 받아보신분 계시다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고요 ..
6년전 병역 신검 때문에 몇차례 방문은 했는데
정밀감사나 판정을 받은건 아닙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모든게 이루어지고 결정났죠
그때 당시 진찰 내용이나 결과는 너무 실망 스러웠습니다
처음 RP 라는 걸 알게 된것도 전대병원인데
뭐 담당의 분께서도 특별히 해결해 줄수 없는 문제지만
너무나 형식적이고 다음 환자를 받기에 급급한
모습이었습니다 ..
신검 문제로 진찰받은지라 골치 아픈 상황을
우려했었는지도 모르겠고요
가장 가깝기도 하고 진찰 기록이 있어서
방문 해볼까 하는데 요즘은 검사를 뭐를 어떻게 하는지
혹시나 세밀하게 신경써주시는 의사분이 누가 있는지
알고 싶네요 ..
어차피 전대병원은 편도 1시간 반에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고, 1년에 한번 정도 갈거라면
애매한 대학병원에다가 교통비 진찰비 낭비하느니
차라리 수도권쪽에 좋은 병원으로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물론 지방 대학병원이 나쁘다 할순 없겠지만요
6년 전 상황과 지금 상황이 어떻게 다른지를 모르니
참 고민이 되네요 괜히 헛돈 쓰지는 않을까 ..
전대병원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신검때문에
민감할때 다니던 병원이라 그만큼 실망이 컸던게
지금껏 신뢰를 못하고 있는것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전남대병원 다니시는 분 계시면
정보좀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