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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 연구팀, 네이처 게제
암을 유발하지 않는 새로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일본 교토대 연구팀에 의해개발됐다.
야마나카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는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
9일자에 게제한 논문을 통해 성숙한 체세포를 어린 만능 줄기세포로 되돌릴때(역분화할때) 필요한 4개의 특정유전자 (Oct4,Sox2,Klf4,c-Myc)를 대체할 Glis1 유전자를 새로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Glis1이 역분화 효율을 10배가량 향상하고 불완전한 역분화로
암이 유발되는 것을 현저히 줄인다는 점을 쥐와 사람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야마나카 교수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역분화 줄기세포를 개발해
노별생리의학상의 유력한 수상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역분화 줄기세포는 줄기세포 연구의 생명윤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 때와는 달리 핵치환 등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양산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암 유발이라는 부작용이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
돼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야마나카 교수는 Glis1은 마법의 유전자라며 손상된 장기나 조직을 줄기세포로 회복시키는 재생의학
치료에 하나의 큰 진전을 이렀다 라고 자평했다.
정형민 차의과학대 교수는 Glis1은 난자에서 유래한 유전자 중
하나라며 수정직후 잠시 동안만 발현하고 이후엔 발현되지 않는
성질이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정교수는 그러나 발암성 및 안정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라고 지적했다.
P.S : iPS를 활용한 망막 시세포 재생 상용화에 있어 암
유발 위험이라는 큰 트러블 문제가 현저히 개선되었
서나 아직 완전 하지는 않다고 보여지고 우리는 인내를
갖고 좀더 기다려야 겠읍니다.
역분화 줄기세포 (iP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피부세포 등에 특정
유전자를 주임. 세포 분열 이전 상태로 만든것.
이를 배양하면 망막이나 심근 등 특정 장기가 된다.
수정란을 조작해 만드는 배아 줄기세포에 비해 윤리적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암 유발 위험이 큰것이 해결 과제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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