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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내려가는데, 아까 기차에서 내글에 내가 답쓰는 중, 문자가 오더군요.
글 다 쓰고 나서 문자를 보니, 현대카드승차권발행취소!?
이 문자는 인터넷승차권 결재까지는 하고 발권을 안했을 때 오는 문잔데?
누나보고 표를 끊어달라하고 출력까지 하라했는데 웬일일까요? 이상하다 싶어 철도청로긴해보니 예약내역이.안보이네요ㅠㅠ
5분뒤 승무원이 오더니, 공석이라 티켓을보자네요 헐~~입니다!
다시 전화해서 출력했냐? 눈으로 종이쪼가리를 봤냐!니까 프린트 되는건 봤는데 종이는 못봤지만 맞다네요. 어쨌거나 취소문자가 왔다면 출력안된게 분명하겠죠.
이미 차는 탔고, 다시 인터넷결재하려면 컴퓨터가 필요하고, 두시간 후꺼만 구매가능ㅠㅠ 사원증을 꺼내는데.회사할인 받으려면, 할인신청서가 있어야한다는게 갑자기 생각이나내요. 인터넷할인이 30%고, 종이할인이10%인데 종이도 없고 사원증만 있음 아무소용도없네요.
결국 대전서 돈다나고 나렀어요. 승무원한테물어보니, 제일 속도가늦은 다음 밀양행차를 물어봤는데, 8시21분차!
된장, ktx는8시57분도착인데, 근데 열받는거는 망할승무원도 결재하고 밀양가는 무궁화끊어 준자해놓고 지돈만 받고 쌩~가버리네요
자판기 아저씨오길레 승무원 불러달라하니까 18호에 있다고 대전지나면 다시온답니다. 헐이네요. 받을때는 확실하고, 한 말은 약속도안지키고, 곧 대전이다가오길레 통로로 나갔는데 통로에 아저씨가보여 지받을거만 받아갔다하니까 불러준다네요. 곧있으면 대전에서 문.열리는데~~ 출구무전기에서 통화를했는데 올테니 기다려래요.ㅋㅋ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내 누나라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아까 누나랑 서울역서 헤어지고나서조카전화왔는데 지네엄마 운다하길레 기차표갇고 뭐라 큰소리도안했어요.
지금 무궁화안입니다.
할인받으면 두시간먼저, 4천원싸게도착할거를 돈더쓰고11시에 도착하네요.
누나 전화다시와서.어디냐고? 묻는데
아까 대전서 내릴때 그 억울함과 짜증, 그리고ㅡ 가족에 대한 답답함ㅠㅠ 우리누나 두달전에 서울갔는데 사는꼴보니 눈물나고 그래서 더 분한 눈물이났습니다. 관히 그 지 돈만받아간 승무원 또만났으면 엄한사람한테 화풀이할뻔했지만. A양한테 하소연하고 분풀었습니다.
근데 누나는 분명출럭됐다든데, 낼 누나 회사가면 확인해보고 출력됐다면 이건 KTX에서 물어주나요? 저는 누나가 출럭못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