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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위을 건강하게 유지시키주는 성분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알피를 늦추는 효능이,
그리고 샤프란은 광수용체를 보호하고 세포의 죽음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시각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이태리 연구팀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수 년동안의 꾸준한 복용을 통하여 알피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망막세포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최근의 일본 연구보고에 따르면, 알피의 (변이 유전자)형태가 다양한 까닭에 " 어느 한가지 성분이 모든 알피에게 효능이 있다" 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없는 정도에서 다양한 성분의 영양보조제를 동시에 투여해보는 것이, 시너지 효과도 나올 수 있고, 각자의 고유한 알피 질환의 치료제로 적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합체)
주목할 만한 것은 샤프란을 수개월 동안 투여한 환우들 중에는 다수가 눈에 뻑뻑한 증상이 사라졌고, 약간의 눈부심 감소 등 부드러운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바 있습니다.
아무튼 당장의 기대효과보다는
첫째 잠재적으로는 세포의 죽음을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둘째 그나마 눈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라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말 용어에는 없습니다만,
언젠가 알피 치료 임상이 진행되기 전까지 우리는 Cure가 아니라 Treatment 로서 질환에 대한 여러분의 참을성 있는 대응과 처치가 요구됩니다.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면, 올 8월에 예정된 <협회의 여름켐프>에서 자세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길 기대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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