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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일에 산동제 넣어서,, 안경맞추기 위한 시력검사는 못해주실 듯 한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 시간내서 안경점에 갔어요.
안경에 실기스도 제법 있고, 잘 안보이는 듯 해서요.
그런데 기계가 찍어내는 시력이 범위가 왔다갔다 한다고 하며, 렌즈 여러개 얹어서 숫자판 읽으니 렌즈를 몇개겹칠수록 숫자가 작아지니,, 역시 한계가 있네요.
현재 쓰고 있는 돗수를 더 높여도 의미 없고 도수 변화가 필요한 것 같지는 않다고,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시력이 고정이 안되는게,, 잠은 푹 자고왔냐고 물어보며, 이정도상태면 운전하시면 안돼요. 라고 하시네요.
'나도 그래서 거의 안한다고!'
요즘 운전이 겁난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안해요. 잘...
낮에 전방을 보며 운전하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카메라 지점에 들어서면 계기판을 보고 100km를 맞춰야 하는데, 밝은 전방을 보다 어두운 계기판을 보면 바늘이 100에 있는지 120에 있는지 빨리 적응이 안되어;; 어중간하게 80까지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고ㅜㅜ
오래된 시골도로에 지워진 차선이 잘 인식안되기도 하고, 저게 볼록한 과속방지턱인지,, 평평한 구라방지턱인지 애매하고,, 그래서 가급적 안합니다.
운전면허갱신때, 어떻게 통과할 수있을지 걱정도됩니다. 운전을 스스로 자제는 하되 면허는 있어야 잠깐 해야할 때나 뭐 불가피할 떄는 필요하니까요.
결론은,, 11/20일에 설 대병원 예약인데요. 그날 산동제 넣고 이것저것 검사하겠죠. 이번에 가면 좀 자세히 물어봐야할 듯합니다. 저번에 갔을때 보다 눈이좀 더 진행된 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번에 가면 산동제 넣기 전에 미리 시력검사하여 안경돗수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 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