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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오늘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왠지 여기오면 다른 일반인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게 느껴져 괜히 우울해지고 눈물이나고 그러거든요...
가끔, 아주 가끔 들어와서 글들을 보고 가는게 전부지요.
근데 오늘은 글좀 써야겟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좀 그렇지만::
좀 속상하거든요.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작은 중소기업.
어느덧 입사한지 4년이 넘었네요,,
운이 좋아 몇번 승진하고.... 그렇게 한 지접에 매니저가 되었어요,,,
일하는것도 나쁘지 않고 주변사람들도 좋고..그러다보니 일에 깊게 빠져들엇네요.ㅎㅎ:
근데 요새들어 속상하네요
같은 업종에 있는 대기업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는데말이죠
못 하겟더군요.
내 눈 상태를 말하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가시더군요.
그리고 몇일 있다가 다른 담당자가와서 또 스카웃을하고,
또 고개를 흔들며 가고...
서럽더군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하고싶은 일도 많고...일에 욕심도 내고싶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고 싶은데말이죠.
자구 제 눈이 제 발을 잡네요.
아직 장애인 들록이 안되 있어서 속여서 들어갈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밝혀질 일 ...
요 근래 들어 맨날 우울하고... 한숨만 쉬고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웃고있지만,,, 속에서는 억울하기만 하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우리가 과연 어떤 잘못을 했을까요?? 왜 남들과 다른 고통을 격어야 할까요??
신은... 불공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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