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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 진행이 꽤 되었는데 후기가 ~
    피그말리온 2011/04/20 1,206
      저는 5월 16일 2차 임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룩산이랑 오메가 끊고, 가끔씩 즐기던 쐬주(?)도 끊고 나름 모범적으로 살고 있는데, 눈알이 뻑뻑하고 진행이 좀 더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전에는 자연스럽게 혼자 다니던 시내 나들이가 이제는 힘들어져서 감히 엄두도 내지 않고 동네만 왔다 갔다 그러고 살아요. 백화점 구경도 가고 싶고, 영화관도 한번 가고 싶은데, 왠 계단이랑 턱이 그리 많은지..가끔씩 턱 구분이 안될때 투스텝 바이스텝 더듬거리는 제 모습이 속상하기도 하고^^* 에공 ..또 징징거리고 있네요. 이만해도 얼마나 좋은 눈인가..이러기로 맘 먹었는데..지송^^ 그나저나 제가 알기로는 벨프로산 처방 받으신 환우분들 꽤 있는 걸루 알고 있는데, 초기에 한번 후기 올라 온 후로 감감하네요. 그동안 잘 복용하고 계시는건지...증상 개선은 좀 이루어지는지... 미리 처방 받으신 환우님들... 후기도 좀 올려주시고, 정보 교환도 좀 했으면 해요. 이상은 겨울 다지나갔다 안심하고 얇은 옷 입고 댕기다가 감기 얻어 걸 려 된통 고생하고 있는 피그말리온이였습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