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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힘내세요.
    또다른세상 2011/04/05 880
      따스한 봄 날씨에....점심식사 후 잠도 참 많이 쏟아지네요. 환우 여러분 다들 힘내시고요..... 주위에 사랑하는 분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꼭 좋은 날이 올테니, 화이팅 하세요. 저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고, 조금은 어려움을 나누고자 합니다만, 그다지 힘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함이 늘 앞서네요. 밝을 모습, 긍정인 태도...I'm No Problem...다 잘될꺼야... 환우님들 힘내세요... 어제는 어느분이 쓴 글귀를 보고 눈물이 흐르더군요. 밤 하늘에 별을 본적이 없다고 하길래...제가 아는 그 사람도 그랬겠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찡해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새벽에 밤하늘을 보았는데, 저는 눈이 좋아서 그런지 별이 보이더라구요...하지만 저두 몇 년만에 보는 별이었는데, 그닥 이쁘거나 의미 있지는 않더라구요...그냥 검정 하늘에 반짝임정도...흠 그냥.. 아무 의미없이 그냥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도 사랑했고, 이 병을 알게 된 후로 저는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주위에서 님을 향한 사랑하는 분들이 주위에 있을테니....좋은 일이 머지 않아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