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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벨프로산 임상 시험 개시 - 실명퇴치 재단
죠나단	2011/03/26	949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주 미국도 벨프로산 임상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관련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전하오니 환우 여러분들의 참고있으시길 바랍니다. --------------- 소 식 내 용 --------------------- Participants Recruited for Valproic Acid Clinical Trial 실명퇴치 재단의 임상 연구 네트워크이며, 미국의 국립 안과 연구소 연구 평가 네트워크에서는 현재 벨프로산 임상 2차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임상은 망막색소 변성증의 우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물이 시각 손상을 방지하고 지연시키는 효능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벨프로산은 이미 미국의 FDA로부터 정신 질환자의 치료 약물로 승인된 바 있다. 그동안 해당 약물은 임상 전 시험과 임상 1차 연구를 통하여, 우성형 알피 질환자의 시각 손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바 있다. 약 110명의 질환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임상은 메사추세츠 대학, 사우드웨스트 망막재단, 그리고 유타 대학에서 진행된다. 임상 대상자들은 세 군데의 임상 연구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약 6회에 걸쳐 방문하는데, 초기 진단, 베이스라인 검사와 함께 이후 4번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시야 검사는 매우 중요한 임상 연구의 측정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과 관련하여 관심있는 환우들은, www.clinicaltrials.gov 사이트를 방문하여 “벨프로산” 그리고 “망막색소 변성증” 이라는 단어로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