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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드디어 인공 망막 상용화 결정 - 금년말 부터 시술 예정 !!!
    죠나단 2011/03/04 1,370
      미국의 세컨드 사이트 메디칼 (Second Sight Medical) 사 인공 망막이 유럽 지역의 상용화를 위한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금일자 외신들이 전해 왔습니다. 제품명인 Argus-II 인공 망막은 60개의 광다이오드를 장착한 인공 시각 보조 기구로서 Argus-I 의 제품에 이어 최근 인간의 임상을 끝내고, 그 성능을 인정받아 마침내 금년말 유럽에서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협회 최신의학 소식 - 419번 참조) 협회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 여기면서, 미국 실명퇴치 재단의 소식으로 아래와 같이 관련 내용을 속보로 전해드립니다. -------------- 소 식 내 용 ------------------------- Argus-II 제품은 이미 실명에 이른 망막색소 변성증 질환자에게 유용한 시각을 제공하는 인공 시각 보조 장치이다. 금년 말 쯤 유럽에서부터 관련 제품이 상용화 될 예정이다. 지난 3년 동안 30명의 알피 질환자들 대상으로 국제적인 임상을 진행한 결과, Argus -II 제품은 내구성, 안정성 그리고 신뢰성 분야에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냄으로서, 이번 유럽 국가의 상용화 허가를 얻어내게 되었다. 이번 제품의 개발사인 세컨드 사이트 메디칼 회사는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여타 국가에서도 관련 제품의 마켓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Argus-II 제품은 전맹 상태의 알피 질환자에게 사물의 형태, 위치 그리고 큰 글자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참고로 이 장치는 선글라스에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통하여 이미지를 포착하고 전기적 자극으로 전환시켜, 망막에 이식한 60개의 광다이오드 칩에 보내지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빛의 형태를 인지하고 시각으로서 사물을 판별하게 된다. “ 세컨드 사이트의 인공 망막 장치는 퇴행성 망막 실명 질환자들에게 좀 더 독자적인 행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실명퇴치 재단 수석 연구이사인 스테픈 로즈 박사는 말하면서, “ 치료책이 없는 말기 시각장애자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보조 장치가 임상을 끝내고 시장에 출시된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Argus-II 제품의 가격은 약 100,000 달러에 이르는데 해당 회사는 의료 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제품의 시술 비용은 15,000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1) 해당회사는 Argus-II 제품의 시술 조건으로 아래와 같이 한정하였다. - 환자의 나이는 25세 이상 - 중증 말기의 퇴행성 외망막 질환 (전맹의 말기 알피 질환자) - 어느 정도의 빛을 인지하거나 또는 전기 자극에 반응할 수 있는 망막의 환자 - 과거에 유용한 형태의 시각을 가졌던 환자 2) 금년도 해당 제품을 시술 받을 수 있는 병원 - 불란서 파리 소재의 쾡즈뱅 국립 안과 병원 - 스위스 제네바 오피또 대학 병원 - 영국 멘체스터 왕립 병원 - 영국 런던의 무어필드 안과 병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