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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셨어요~~
사랑방에 들려 본 지도 아련하고요.
요즘 저는 자나깨나 하던 일을 계속 쭉 잘 하고 있고요.
지역에 이러저러한 일도 꾀나 챙견하게 되고요
지인들과도 교류하며 또 짬을 내어서 공연도 하러 다니고,
얼마전에는 가평군 체육대회에서 제가 청평면 400미터 계주 감독을 맡게되어
청평면이 앞도적인 우승을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답니다.
대회 한달전부터 선수선발에서 지속적인 훈련!
그리고 훈련이후엔 끊임없는 스폰사의 섭외로 맛나는 특별식으로 저녁까지 행복지수를 높인 결과
1등과 2등의 차이가 약 25미터 가량 되엇으니 알만하시겠죠.
아시다시피 체육대회에서 400미터 계주는 라스트 종목으로서 하일라이트종목입니다.
공설운동장의 모든 군민은 계주를 보려 경기장으로 집결한 상태에서 시작되며
각 읍면별로 설치한 음악밴드도 잠시 멈추고 고요히 숨죽인 상태에서 하늘을 찌르는 총성에 마추워 드디어 스타트!!!...
거기에다가 청평면 계주 라스트주자가 100미터 기록이 11초풀렛을 가지고 있는 김동우선수라는 거죠...ㅋ ㅋ
어여튼 경기이후 선수들이 개인 사정들이 있어 먼저 돌아가게 되어
폐막식땐 감독인 제가 기회는 이때라 생각되어 시상대에 올라가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청평 화이팅하며 있는 힘을 다해 높이 들어 올렸답니다...
이후 행가리라는 것도 해 보고 어여튼 살맛나는 체육대회였지요.
청평으로 돌아가 해단식하고
이후 선수단과 함께 밤이 새도록 지역경재를 살려보고저 애를 썼답니다... 쭈~욱..
그래서 요즘 지역 체육인들은 저를보고 감독님이라고 부름니다...
그런데 깊어가는 가을만큼 제가 쪽게 고민이 있어 여러분께 청하오니 부디,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몇헤전에 제가 사업장관련 용도로 매입한 부지가 이러저러한 사유로 주택부지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총 개발면적이 주택 19채가 지어질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중 입니다.
지금은 토목공사 약 70% 공정을 맞쳣습니다.
내달부터 분양을 해야 하겠는데 문제는 전원주택 이름을결정하지 못했단 얘기죠...
그래서 고민끝에 여러분들께 정식으로 공모 합니다.
체택이 되는 분은 청와대에 납품하고 있는 우리고장 최고급품의 가평잦셋트가 여러분의 안방으로 배송될 것입니다.
그럼 단지를 소개해 볼까요...
-전원주택 단지의 특징-
1. 동향으로 주택을 앉어야 하고요 멀리 청평의 상징! 호명산을 정면으로 그림같이 바라보고 있고요 청평시내와 가장 인접하고 남서향으론 경계선상을 기준하여 60미터지점에 400세대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2. 뒤로는 병풍처럼 산이 둘러 싸였고요 그 아래는 원주민들이 40호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요 약 500미터 지점엔 운동시설을 갖춘 약수터가 있어 많은 청평주민들이 산책겸 운동을 다니는 곳이랍니다.
3. 해발 92미터에서 98미터로 단지가 조성되엇으며 청평에서 아침에 해가 제일 먼저 들고요 산새소리,뻑구기소리 매일 들을 수 있고요 공기는 두말하면 숨갑뿜니다요.
4. 버스정류장과 거리 약 600미터 전철 약 1000미터의 거리 비가오나 눈이오나 4계절 접근에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5. 전원주택이지만, 도시까스와 상수도를 설치할 예정이고요, 모든 전기 및 통신선을 지중선으로 설치하여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어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6. 저도 가끔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한쪽엔 작은 황토찜질방을 지어 이웃들과 찜질하며 동네 사랑방 역활을 할 계획도 있습니다.
7. 그러다 보니 분양가는 가평군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분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은 제가 추구하는 단지를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세요...
덧붙인다면 전원주택 이름을 여기서 살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질 수 있겠다는 믿음이 담겨졌으면 합니다.
신선하고 차별화된 상큼한 이름! 신뢰도 가면서 확 뭔가 빠져들 수 있는 이름...
토속어도 좋고 만국어도 좋습니다.
이상은 청평 전원주택지개발관련한 시행시공을 주관하는 멋진 BOSS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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