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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가 좀 다른 면이 있는 별에 별거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정치인이 하는 쑈 등등에 관심이 많아요. 그에 비하면 저는 정치는 무관심에 가깝죠. ㅡㅡ;
최근에는 조카아이들 예방접종을 안했다네요. 일부러요.
예방주사의 부작용이 있다고 안맞는다는데, 뭐 100% 안맞은 건 아니고 대체로 필수라 하는 것들을 안맞은..
제가 모르는 입장에서 생각할때는 부작용도 있겠지만 모든 약이 부작용이 생기니까요.. 부작용보다 어린아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 공동생활을 안할 수 없으니 내가 아무리 꺠끗하게 해도 남으로부터 전염될 수 있는데,,, 그래서 맞는게 예방주사 아니냐? 고 했죠.
아이도 일반 국민학교 안보내고 대안학교 보내고,,
지난 주말에 누나한테 갔다가 대안학교 축제하는데 따라갔다가 벼룩시장 같은데서 팔다 남은 책 공짜로 받았는데 받은 두권 중 한권이 마침 예방주사의 부작용에 대한 책이었어요. 읽어 보니, 뭔가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책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부작용이 있는데 한국 의사는 모르거나 설명을 안해주거나, 부모는 그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다 맞는다.. 이런 내용인 듯 했습니다. 그래서 맞아란 말이야 맞지 말아란 말이야? 에 대한 답은 아닌 듯 하였습니다.
약에 어떤 중금속 약제가 포함되어 어떠한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고나서 맞아라 이정도의 내용인듯 했어요.
분론으로 들어가면요.
그런 누나가 아이 아토피나, 주변 이야기를 듣고, 저보고..
대체요법중에 동종요법이라고 있다고 같이 가서 먹어보자고 하는데, 저는 싫다고... 그런 약이나 방법이 있으면 벌써 ((여기 협회에서)) 난리낫겠지.. 무슨 소리냐! 하고 딱 잘라버렸어요.
그리고 최근에 또 주변에 친척이 아이가 어디가 안좋아 침을 맞았는데 좋아지고 있다... 하여 나도 가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 보라고 하는데 저는 역시나 됐다고 치아라고 했죠.
방법이 있었다면 회장님께서 벌써 발벗고 답을 찾아 우리들에게 알려주셨을꺼라 생각하기에 누나말엔 일단 거부반응부터 나요네요.
왜 꼭, ,남이 하는 말은 잘 듣고 집에서 엄마가 하는 말엔 무조건 토달고 싫다고 하듯이...
예방주사 이야기도 그 책을 읽고 "아.. 그럴수도 있겠네? 내 아이도 지금 6개월 가량 맞은 주사 이외에 꼭 맞지 않아도 될 것이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듯이... 뭔가 TV에서 건강 정보를 보거나, 어느정도 공신력 있는 정보라면 따라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혹시 그 동종요법(저는 아직 구체적으로 뭔지도 잘 모름;;)으로 호전되셨거나, 침 맞고 좋아진 경우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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