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에 걸쳐, 50만원 정도 들여 대학병원에서 간조직검사를 했는데요. 엄청 아프네요ㅜㅜ
회사에서 2차 검사비 지원된다고 해서 부담없이 썼는데 한도가 10만원 이라고ㅜㅜ
그런데,, 제가 눈이 어떻다고 의사에게 말하지 않았다가.
검사결과를 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 후,
주사치료(1년간, 월60만원)
약물치료(평생, 월7만원)
임상시험(3년, 무료, 단, 임신금지)
세가지 옵션중 골라라 하는데,,
뭐 네이버 최저가 쇼핑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다르냐 설명을 여러가지로 들어보니,,
주사치료와 약물치료의 기작? 그 원리가 다르다네요.
주사치료는 1차적으로 바이러스활성을 억제하는 것이고,
약물은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후발 작업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당연 주사치료를 선택하겠죠. 1년간 열심히 치료하다보면 간수치를 낮추고(1차적인 치료 목표), 로또확률에 들어가면 정상상태가 될 수 있다 하니까요.
주사를 하겠다 선택하고, 아차, 까먹고 말안한 눈을 이야기 했는데..
그럼 진작에.. 약물로 해야된다. 약이 면역을 치료하는 부분이라 눈에 영향을 주눈 경우도 있어서 이 환자는 주사치료 불가라.
덕분에 매달 60만원 부담은 줄었는데, 약값 30일분이 5만원이네요, 그렇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는 없는 상태이라는,,
위안삼는 것은 10년정도 지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그런데 혹시 만성비형간염보균상태에서 실비보험(화재보험)을 가입한지 약 7년이 지난 상태에서, 이번 병원검사비 약50만원가량과 앞으로 발생할 매월 5만원의 약값을 보험에 청구해도 될까요?
간염보균사실을 알리지 않고 가입해도 5년간 발병사실이 없으면 상관없다고 하던데,,,
지금 청구하면 받을 수 잇을지 여부와 향후 간 관련 질병으로 더 악화될 경우 보상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지 아시는분 답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