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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자선 콘서트(2)
    카멜레온 2010/11/19 775
     
    흐르는 곡은 4번출구의 라이브공연 중에서.... '그리움만 쌓이네' 란 곡입니다. 안녕하세요? 카멜레온입니다. 오늘은 이번 저희 자선콘서트인 '아름다운 동행' 에 찬조출연해 주시는 분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사회자 김경식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실 분은 개그맨 김경식씨 입니다. 김경식씨는 '틴틴파이브' 의 멤버로서, 역시 같은 멤버인 이동우씨가 우리와 같은 알피로인해 실명을 하게된 후로, '실명퇴치운동'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으로서, 이번 '아름다운 동행' 의 자선 콘서트에 흔쾌히 진행을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 래퍼 배희관 배희관님은 26세의 젊은 시각장애우로서, 현재 지적장애아동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 교사랍니다. 동시에 타고난 음악적재능을 살려 음악활동도 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수입니다. 특히 '힙합' 장르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골드 콘서트' 에 본인이 직접 만든 곡으로 출전하여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어줄 배희관님의 멋진 연주를 기대합니다. 3. 7080밴드 'flying bees 25' 이 밴드는 인창고 25기 동창들로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 밴드로써, 바로 저 카멜레온의 동창들이랍니다. 의사도 있고, 글로벌기업 대표도 있고, 운동선수도 있고, 일반회사의 임원 등 각자 생업에 종사 하면서도 음악을 향한 열정들을 주체하지 못해, 밴드를 만들어서 1년에 두번씩 콘서트도 하는 친구들이지요. 이번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요즘 빡세게 연습하고 있답니다. ㅎㅎ 고맙다 친구들아... 4. 소프라노 남금주 남금주님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로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지요. 또 우리 알피협회의 이사이기도 하구요. 청주대 음대를 졸업하고, 진천여중에서 음악교사도 역임했고, 실명을 하고 난 후에는, 성악을 다시 전공하여, '몰도바 국립교향악단' 과의 협연, '한빛예술단', '라파엘합창단' 등 아주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랍니다. 5. 바리톤 김정준 김정준님 역시 우리 알피협회의 환우로서, 경희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주립대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이태리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성악가랍니다. 중저음의 매력있는 목소리를 지닌 바리톤 김정준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뮤지컬 가수 최수진 최수진님은 환우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이며, 우리 협회장이신 죠나단님의 큰 딸이기도 하지요. 이미 우리 협회의 행사에 몇 번 연주를 해 준 경험도 있구요. 최근에는 안재욱씨라든가, 동방신기의 유노 등과 함께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역을 맡으면서 아주 잘 나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랍니다. 이번 자선 행사에도 어김없이 찬조출연해서 무대를 빛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아티스트들께서 함께 해 주시어, 무대를 빛내 주심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위의 공지된 내용 중, 이번 자선콘서트의 티켓가격을 3만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으 수익금 전액을 '실명퇴치운동본부' 에 기부하는 것이니만큼, 환우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