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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역사상 최초 배아 줄기세포 치료 임상 개시 -로이터 통신
    죠나단 2010/10/13 923
      (속보)역사상 최초 배아 줄기세포 치료 임상 개시 -로이터 통신 오늘 새벽 발표 내용으로, 인간의 연구 역사상 최초로 배아 줄기세포의 치료 임상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비록 이번 임상의 시작이 미국 제론사의 배아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척수 마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임상이지만,,, 그동안 알피 질환의 치료 연구 (동물시험)에서도 배아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협회는 이번 임상의 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은,, 미 FDA가 지난 2009년 1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인체 대상 임상실험을 승인했지만, 올 7월에서야 최종 허가됨으로서 마침내 미국 제론사의 임상 개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배아 줄기세포의 임상은 윤리적인 문제로 부시 정권에서 금기시 된 사항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오바마 정권에 와서야 승인하기에 이르렀지요. 특히 척수 손상 임상의 다음으로는,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를 위한 미국 ACT 사가 황반 변성과 스타가르트 질환의 임상을 신청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는 장차 알피 질환과 같은 배아 줄기세포의 치료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협회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일 미국 제론사는 지난 8일 애틀란타내 Shepherd 센터에서 척수 환자 한 명에게 배아줄기세포 주입술을 시행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지난 7월 승인 이후 이루어진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시험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임상의 대상자는 최근 척수 손상의 환자로서, 임상 1차의 목적은 줄기세포의 부작용과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치료 효능에 대하여도 관심을 표명했으나, 아직까지 병원 관계자들은 시술 이후 모든 사항에 대하여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제론사 회장이며 대표인 토마스 오카마 박사는, “ 1999년도 우리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세포 치료의 임상을 허가 받기에는 수 십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회고 하면서, 그동안 미국 정부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의 제한에 따라, 모든 자금은 회사 자체 내의 기금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말합니다. 한편 로이타 통신은 부시 정부가 제한했던 배아 줄기세포 연구 기금이 오바마 정권에 와서야 행정 명령으로 풀리게 되었다면서, 현재 유전성 망막 질환의 치료를 위해 미국 ACT 사가 제론사에 이어 두 번째로 임상을 신청하였으며 미국 FDA의 승인이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이번 미국 제론사의 배아 줄기세포의 임상이 성공을 거두고, 이어서 망막 질환의 치료를 위한 임상이 조속히 진행되길 환우 여러분과 함께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알피 질환의 배아 줄기세포의 치료 연구는, 2006년도 12월에 발표된 미국 미시간 대학과 영국 무어필드 공동 연구로서 성공적인 연구 성과가 협회 학술소식 324번, 그리고 2007년 1월 학술소식 326/329/332/341/342 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환우들은 참조바랍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