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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으로 가야 하는건지
    이른새벽 2014/09/11 1,411
      워낙 오래전부터 눈이 심하게 않 좋았는데 작년부터는 안경을 껴도 시력이 0.2 정도밖에 안나와서 의사 권유로 백내장 수술을 했습니다.나이 47에 백내장 수술을 하고....우울한데 여기 의사가 너무 불친절해서.. 도데체 뭘 물어볼수가 없어요.. 상태가 어떤지... 얼마나 보일런지.. 답도없이 그냥 무슨 눈에 좋은 보조식품이 있냐고 물어봐도.. 뭐든 아무소용 없어요..그러시고.. 상태가 많이 심각하냐고 해도.. 몰라요.. 단지 실명할수 있어요.. 그렇게만 말하고.. 답답해서.. 한국에 가면 최소한 답이라도 시원하게 들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가볼까 합니다마는......근데 저는 이렇게 눈이 안좋은지 기억에 15년은 된것 같아요.. 눈이 저처럼 나쁜채로 15년 20년 이렇게 되신분도 있나요?.. 그러니까 저는 진단은 이제 받았지만 생각에 20년 전부터 이랬던것 같아서.. 다른 분들은 어떤지..다행히 지금은 수술을 해서 보이는것은 잘 보입니다만은...너무 우울합니다.... 떨쳐 버리고..곧 치료제가 나오겠지.. 싶다가도..문득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