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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들 잘 보내셨어요??
저도 시댁갔다 어제 친정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친정식구들과 일산 호수공운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자전거도 타고 저도 틈트이 교대로 타기도 ㅎ ㅏ고.
눈이 부셔서 마침 언니가 쓰고 온 선그라스를 빼앗았습니다.
안경을 끼나 안끼나 큰 차이는 없는데 눈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uv차단용 고글 변색렌즈를 맞추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생각한 것이 자전거 타기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 내가 장애 5급을 받는다는 것이 참 어이없기도 하더군요..
정말 내가 장애 5등급을 받을정도의 눈일까?하는 어이없음...
더불어 장애진단이라는 것이 참 쉽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틀동안 수시로 한쪽눈을 가리고 내가 얼마만큼이 보이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운데 부분만 환하고 주변은 좀 어두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심부 부분 주위만 하얗던 ct와 시야검사 결과가 마지는 한 거 같으데..
그래서 어제는 안치려다가 고스돕도 쳤습니다.
혹시 내가 이 상태가 얼마나 지속할지 모르니 다 하자라는 생각이...
위에 기사를 보니 좋은 기사가 있던데 이런 실험결과가 사람에게 실용되려면또 몇년은 걸릴테니 이런 것들이 빨리 진행되어 희망이 되었으며 하네요..
다들 즐거운 추석명절 마무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