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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남에서 살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이 주변에 계신지
문득 궁금해서요^^
저는 요즘 눈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못 느꼈는데...
요즘은 제 눈이 요술을 부린다는 느낌을 자꾸 받아요
어느 날은 시야에 잔상이 자꾸 남아 짜증이 나고
또 어떤 날은 주변이나 인물이 그림자 드리워진 것 처럼
어둑 어둑해 보이고 또 어떤 날은 시야가 두꺼운 돋보기
를 통해 보는 것 처럼 굴곡져 보일 때가 있어요...
그 밖에 가끔 눈이 쓰리고 따끔 거려서 눈물이 한 없이
흐른다던가 광시증으로 어지럽고 눈이 부시고...
하루도 눈에 대해서 신경이 쓰이지 않는 날이 없네요
알피를 잊고 맘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이런식으로
자꾸 자꾸 저를 일깨워 주는 것 같아요... 하루도 잊지 말라구
에헤잉...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요^^
에구... 동네지기 찾다가 넋두리만 늘어 놓고 가네요 -_-;;
날씨가 급 쌀쌀해 졌어요 요즘 제 주변에 감기 걸려서
훌쩍, 콜록, 코 맹맹해서 다니시는 분들 많던데
님들은 환절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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