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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짱구 2014/09/11 1,864
      일본 오큐세바 안약 알피 치료 효능 -임상 2차 완료| ◈ ―-건강 정보방☆ 어니언스 | 조회 291 |추천 0 | 2010.08.04. 19:20 일본 오큐세바 안약 알피 치료 효능 -임상 2차 완료 지난주에 발표한 미국의 밸프로산 알피 치료 효능에 이어, 오늘은 일본에서의 알피 치료약 개발에 대한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이달 초 일본에서는 R-Tech 제약사가 녹내장 안약으로 사용하는 이소프로필 우노프로스톤 물질을 사용하여 알피 치료제를 개발하였고, 임상 2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는 8월28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협회 여름 켐프 쎄미나에서 전할 예정이며, 오늘은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 소 식 내 용 ----------------------- 일본 R-Tech 제약사는 제품명 UF-021 (0.15% 이소프로필 우노프로스톤 물질) 을 사용하여 알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였다. 이 회사는 2008년 12월 말 일본 여섯 곳의 국내 병원에서 임상 2차를 진행하여 왔으며 2009년 8월 3일 임상을 완료한 바 있다. 그동안의 임상 연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어떠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해당 제약사는 무작위 이중 맹검 방식에 의한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임상을 진행하였고, UF-021 (상품명: 오큐세바) 점안액을 1회 한 방울 투여 그룹과 두 방울 투여 그룹으로 그리고 마지막은 위약 (가짜약) 투여 그룹 나누어 24주간 비교 관찰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치료 효능을 검증하는 1차 목표로는, MP-1 미세 시야 측정장비를 사용하여 중심시야 기준 2도 안에서의 망막의 시각 감지도를 평가하였으며 2차적으로는 험프리 페리메터 장비에 의한 중심 시각 판정, 색상 대비도 그리고 설문지 방식에 따른 실생활에서의 시각 기능 개선 등을 조사하였다. 총 112명의 알피 환자들이 참여하였고, 최종적으로 109명의 환자가 평가 대상으로 집계되었는데, 치료 효능의 비교치에서 2방울 그룹이 가장 효능이 눈에 띄었고, 나머지 한방울, 위약 투여 군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참고로 두 방울 투여 군에서는 치료 개시 약 4주후부터 긍정적인 치료 효능이 발견되었다. 또한 병의 진행이 악화되는 순서로는 위약 투여군에서 21.2%, 1회 한 방울 투여군에서는 15.8% 그리고 2방울 투여 군에서는 2.6% 로 평가되어 투여량이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망막의 보호 효능이 증대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생활의 설문 항목에서도 (예를들어 남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또는 낯선 식당에 들어섰을 때, 시각 장애 문제로 어느 정도 불편을 겪고 있는가?) 두 방울 투여한 그룹에서 시각 개선 효과가 가장 많았고, 치료 전보다 치료 후에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한편 R-Tech 제약사의 사장이며 안과의사인 유키히코 마시마 박사는 말하기를, “ 안과 의사로서 그동안 알피 환자들의 고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처방해줄 약이 없었기에 치료약을 개발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요. 그리고 2005년 R-Tech 제약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알피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오큐세바> 라고 명칭한 UF-021 안약에 대하여는 임상 1차가 2008년도에 끝마쳤고, 이번 임상 2차에서 얻어진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루빨리 오큐세바의 안약이 판매가 승인되어 알피 환자들의 치료약으로 사용될 수 있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