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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소재 터프트 대학 연구팀이 유전자 치료 기술을 사용하여, 알피 발병을 사전에 지연시키거나 차단 시킬 수 있는 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전해왔다.
해당 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인 <분자 치료학> 최신판에 논문으로 게재하였다.
그동안 알피 유전자 치료를 위하여는 바이러스를 전달 매개로 하는 기술들이 사용되었으나, 이번 유전자 치료는 세계 최초로 나노 미립자를 사용함으로서, 환자의 면역 반응 등의 부작용을 피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쥐를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 연구팀들은 Glial Cell Line-Derived Neurotrophic Factor (GDNF) 유전자 탑재시켜, 알피로 죽어가는 광수용체 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한편 연구 결과로서 치료받은 알피 쥐들은 7일 후부터 광수용체의 죽음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대조군에 비하여 시각이 온전한 상태로 유지되었음을 입증하였다.
다만 14일 이후 유전자 효능이 감소되었는데, 연구자들은 이러한 효능의 지속을 보강시킴으로서 인간의 치료 임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소식은 협회 다음주 여름 켐프 쎄미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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