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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시야가 안좋아질 경우 이런 기술들이 일상 생활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저도 중심시야가 많이 안좋아 졌는데... 앞으로 몇년을 더 읽고 쓸수 있을지....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요... ^^
2007 년에 개발된 것 같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 봅니다.
IOLVIP 라는 기술로 두개의 렌즈를 안구내에 삽입하여 황반 부위를 벗어나 상을 맺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중심시야를 이동시키는 기술이기에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트레이닝 기간이 지나면 뇌가 적응하여 시력이 향상 된다고 하네요.
동영상
http://www.moriartyeyesurgeon.com/info/iolvip/presentation/
원리
http://www.moriartyeyesurgeon.com/info/iolvip/
이 외에도 망원경(?)을 눈 안에 심는 방법도 있더군요..
IMT( implanted mini telescope ) 라고 불리며 눈안에 망원경을 심어 3배 정도로 확대 하여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시야 중심부가 손상 되었을 경우 그 손상 부위가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효과(확대된 상에 비해)를 볼 수 있어 생활을 개선 해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야각이 좁아지는 문제와 비교적 큰 망원경을 눈에 넣기 때문에 각막에 부종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 말기이신 분들께 시술을 하나봐요...
아무튼 인공 망막이나 telescope 같이 시각 장애가 있는 환우분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시켜 주는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아울러 위의 기술은 기본적으로 AMD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된 것 같습니다. 스타가르트 환자들에게 적용이 적합한지는 의사와 상의 해 봐야합니다.
그나저나 이런 기술이 있다해도 국내에서 시술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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