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오늘 병원을 옮겨서 서울대학교 병원에 가서.. | |||||
바다 | 2010/08/06 | 758 | |||
그래요 그런날은 술을 퍼마시든,펑펑 울든,땅끝까지 혼자 걷고 싶은 날입니다. 의사선생님들이 환자를 안됐게 생각하는것은 측은지심이고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직업적으로 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리고 알피환자는 희귀질환으로 등록되어 검사비가 별로 안나오는데 무슨 일일까요? 영수증을 잘 보관하고 다시 알아보세요. 알피에 대해서 아직 치료법도 없고 연구중이지만 저는 50대 이기때문에 내가 살아있는 동안 치료법이 과연 나올지 알수없지만, 내가 피를 뽑고 연구 대상이 되어서 연구 발전이돼 젊은 사람들이라도 혜택을 볼수있다면 피 보다 더한것도 주고 싶네요. 남을 위해 헌혈도 하는데... 우리 모두 마음을 너무 성급하게 갖지말고 희망적으로 살다보면 꼭 좋은일 있으리라 믿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