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발표한 미국의 밸프로산 알피 치료 효능에 이어, 오늘은 일본에서의 알피 치료약 개발에 대한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이달 초 일본에서는 R-Tech 제약사가 녹내장 안약으로 사용하는 이소프로필 우노프로스톤 물질을 사용하여 알피 치료제를 개발하였고, 임상 2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는 8월28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협회 여름 켐프 쎄미나에서 전할 예정이며, 오늘은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 소 식 내 용 -----------------------
일본 R-Tech 제약사는 제품명 UF-021 (0.15% 이소프로필 우노프로스톤 물질) 을 사용하여 알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였다.
이 회사는 2008년 12월 말 일본 여섯 곳의 국내 병원에서 임상 2차를 진행하여 왔으며 2009년 8월 3일 임상을 완료한 바 있다.
그동안의 임상 연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어떠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
- 중간 생략 (최신 의학 소식을 참조하세요 !)
-
-
한편 R-Tech 제약사의 사장이며 안과의사인 유키히코 마시마 박사는 말하기를,
“ 안과 의사로서 그동안 알피 환자들의 고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처방해줄 약이 없었기에 치료약을 개발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요. 그리고 2005년 R-Tech 제약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알피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오큐세바> 라고 명칭한 UF-021 안약에 대하여는 임상 1차가 2008년도에 끝마쳤고, 이번 임상 2차에서 얻어진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루빨리 오큐세바의 안약이 판매가 승인되어 알피 환자들의 치료약으로 사용될 수 있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