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김안과에 다녀왔습니다.
ct도 찍고 왔습니다.
눈은 작년과 똑같다네요.. 백내장이 살짝 있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지금 서울대에서 이 질활에 대해 연구중이라고...
아시는 듯.. .피식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말 그대로 연구죠... 제가 보기엔 우리 세대에서는 힘들어요..
그게 된다면 식물인가도 깨어나게 하는 기술도 되야 한다는 거거든요.. 그렇잖아요?"
그 말을 들으며 당신은 무얼 했냐고 되물음 하고 싶었습니다.
이 병원에 rp환자가 많이 있냐고 물었더니 꽤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환자들에게도 그렇게 희망을 짓밟았겠져??
그래도 저희는 5년? 아니 길게 10년안에는 되겠지?하는 희망으로 살아가는데 참 찬물을 끼얹으시네요..
여태 산정특럐 적용 못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ct비는 오늘 감면해주시더군요...
그런것보다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대에서는 죽자 연구하는데 뒤에서는 어디 되나 보자?하며 팔짱끼고 구경하시는 분들...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