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당뇨 진단받았습니다.
    천안미시 2010/06/14 836
      한 달 안 되었는데...휴.. 공복시 160 나왔습니다. 저희가 좀 힘들고 늦게 끝나다 보니 늦게 신랑하고 치킨에 맥주를 즐겨하길 9년.. 그래서 야식 끝.. 술 안녕... ㅠ.ㅠ 그랬더니 4kg가 빠졌습니다.. 사실 좀 뚱뚱해진다 싶던 시기였는데. 저에 대한 몸의 경고이겠죠! 합병증 중에 망막이상이 생겨 실명 위험이 있다는 말에 허걱 했습니다. 가뜩이나 지금도 안 좋은데.. 그래서 노력했더니 1주일만에 130으로 내려가고 또 3일만에 126까지 하강하더군요... 의사선생님도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해보자고 하셔서 노력중입니다.. 운동기구도 하나 집안에 장만해놓고 으쌰으쌰.. 오늘 해봤는데 할만 하네요.. 밤에도 할수 있고... 밑에집도 안 울리고.. ㅋㅋ 다들 건강 잘 지키시고 스트레스 과로 야식.. 술.. 하지 마세요.. 좋은 위로 말씀들 많이 해 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