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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늦은나이에 대학 입학해서
한 학기 경험해보니까 뭔가 새로운 정보도 얻게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게 되는거 같네요
무엇보다 외국어가 학점만큼이나 중요하다는걸 느끼네요
또 고학번의 선배들보면 해외연수 갔다오신분 들도 적지
않았구요
사실 외국어 무서워서 되레 공부 안하고 했거든요
다만 무서웠을 뿐 싫진 않았는데
이번에 학교 다니면서 직접 원어민들과 부대껴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금전적인 문제나 시간적인 문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혼자 간다는게 맘에 걸립니다. 당장 야맹증이 있어서
밤에도 잘 안나가는 편이고 친한 사람 외엔 눈이 불편하단것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인데
거기 간다면 분명 좋든 싫든 외향적인 생활을 통해
능률을 높여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말하면 의지가 약하다는 대답 듣겠지만
환우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혹시 어학연수를 갔다 오셨던 분들의
후기나 조언 부탁드려요 혹은 저와 같이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도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