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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휴먼 다큐 이동우 환우편이 방송됩니다.
    paul 2010/05/26 1,082
      MBC TV〈휴먼다큐 사랑〉이 28일 밤 10시55분 ‘사랑’의 첫번째 이야기 ‘내게 남은 5%’를 방송한다. 안녕하세요? 실명퇴치운동본부 환우여러분 ‘내게 남은 5%’ 편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사업단장을 맡고계신 개그맨 겸 ‘틴틴 파이브’의 가수인 이동우 환우의 삶과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동우 환우는 부인 김은숙씨와 신혼의 단꿈을 꾸던 무렵 야맹증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절망적인 현실에서 내일은 없다고 절망했지만 곁에는 가족이 있었고 그 가족의 사랑이 있었습니다.다큐멘터리는 가족의 사랑으로 다시 마주한 세상에서 연예인이 아닌 가장, 아빠, 남자로 사는 법을 전할 예정입니다. 환우여러분 요즈음 협회에 올라오는 글들을 대할때면 새로이 병을 알게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아픈 마음이 먼저 듭니다. 처음 병을 알게되고 나면 두려움과 절망에 자신을 숨기고 가둬두려 하는 가슴아픈 일들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인정하기 싫은 그러나 인정해야만 하는 그 현실에 오랜 방황도 하고 자포자기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환우분들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현실에 맞서서 최선을 다하며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여기 이동우 환우분도 현실에 맞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환우여러분 어려운 현실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동우 환우분의 모습을 보면서 절망보다는 희망을 좌절보다는 용기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는 자기자신을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