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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 장애
    lgcello 2010/05/07 821
      두아이의 가장... 딸아이6살 아들4살... 한참 돈벌나이에 억울해서.... 잠이오질 않아 환우님을 뵙게 됩니다... 작년엔 시각3급도 모자라 올해는 엇그제 청각5급.... 오늘 낼 실명될지 모르는 나에게... 그래도 용기 잃지않고 열심히 살게다고 다짐했건만... 귀까지 들리지 않으니...과연 희망이란 말이 있을까요? 제 맘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지... 왜 나에게 불행한 일만 생기는지...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두렵네요... 이쁜 두아이들을 생각해서 잘 살아야 할텐데...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넘 답답해서 몇자 올려봤습니다... 담에 또 찾아 뵙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