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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빤찍이님이 글을 올려주신 것을 보았는데
정말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약이든 과용하면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천연제품이 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는 양에 내가 원하는 양이 어느 정도 들어있는지 확인은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A팔미데이트 드시는 분들은 비타민A의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늘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른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다른 약을 먹는 동안은 복용을 중지하십시오. 다른 약을 먹으면서 계속 복용할 경우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간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동물(돼지, 닭, 소등)의 간이나 생선간 등 동물성 간을 일주일에 3일 이상 섭취하는 경우에
비타민A를 약으로도 복용한다면 과용하게 됩니다.
눈에 좋다고 하여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동물의 간을 드시는 날은 약을 절대 먹지 마세요.
오큐바이트는 식물성 베타카로틴 계동이라 큰 문제가 없겠지만 비타민A팔미데이트를 복용한다면 주의하세요.
루테인도 하루에 20mg 이상은 절대 복용하지 마세요.
눈이 침침할 때 마다 한알씩 드시는 분도 있는데 루테인을 먹는다고 눈이 호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방차원입니다.
우리 눈의 황반에는 루테인이 존재하고 황반변성환자들에게서는 정안인에 비해 루테인의 양이 감소되었음을 발견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루테인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나빠진 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루테인이 감소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꾸준히 복용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으며 20대가 넘어가면서 노화현상의 하나로 오로지 우리의 황반에만 존재하는 루테인색소도 감소하게
되는 겁니다.
루테인의 과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과용시 피부가 황색이나 구릿빛으로 변하는 것 외에 확실한 것이 발견된 것은 없으나
이것 역시 지용성이고 과량으로 오랜세월 복용할 경우
폐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은 일부의 주장이고 루테인 판매업자들은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보고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런 주장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정량을 지키세요.
루테인이 과량으로 들어있는 식품은 시금치,케일,양배추,달걀노른자. 호박, 노랑고구마 등입니다. 대부분의 녹채류에는 루테인디 거의 들어있습니다. 특히 시금치와 케일은 루테인 덩어리라고 할 수 있어서 시금치 주스 1잔이면 하루에 필요한 루테인을 다 복용하는 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좀 더 많은 루테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더 복용해야 하겠지만요.
매일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면 약으로써의 루테인은 10mg정도만 드셔도 됩니다. 루테인의 권장량은 하루 6mg-20mg 입니다.
모두들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