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rp가 아니였다가 rp라고 할 수도 있나요?
    fighting 2010/04/06 941
      안녕하세요. 예전에 글 올리고 읽기만 하다가 넙죽 또 여쭙니다. 5년전에 둘째아이 출산하고 눈이 많이 나빠져서 서울 성내동에있는 공안과에서 진료받았는데 rp의심된다는 소견서를 써줘서 삼성의료원에 다녔습니다. 처음에 온갖검사 다했고, rp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유리체염, 망막염. 포도막염. 진단명에는 온갖 염증이 다 있었습니다. 3년을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치료도 하였습니다. 염증은 재발했다가 나았다가를 계속 반복했구요.. 6개월전쯤에 압구정성모안과에 망막전문의가 있기에 그리고 옮기고 다니고 있는데, 염증이 재발은 안되었어요.. 타겐F 처방해주셔서 그거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꾸 부딪친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시야 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세상에나... 3급쯤 나오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RP와 포도막염이 같이 와서 포도막염만 진단한 것일 수도 있으니 계속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어차피 타겐F약은 먹고 있으니, 별다른 치료법은 없고 앞으로 추이를 보시자는 것이겠지요. 삼성의료원에서 5년전에 다 검사했었는데, 또 RP에 대한 확진 검사를 다른 병원에서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 그리고요 아직 장애 신청 안했는데, 저는 39세 주부에다가 운전도 못하고, 취업 가능성 없다고 보는데 장애신청을 해야겠지요? 너무 갑작스런 통고라서 좀 당황스러워서 여쭙습니다. 그리고 루테인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루테인은 처방전으로 살 수 없나봐요 가격도 비싼것 같은데.. 오메가 종합비타민 타겐F 비타민C 여기다가 루테인까지 먹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10일 정모에 가도 될까요? 정회원이긴 한데..제가 참 엉거주춤합니다. 제가 포도막염 싸이트에도 가입이 되어있는데 여긴 참 따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늘 위안을 받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