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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ke님보세요
    c9423748 2010/02/10 729
      안녕하세요저도10살된아들이rp입니다. 처음에는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7살때우연히 밤에 잘보지 못하는것같아서안과에검사하게되었습니다. 외할아보지가시각장애인이시지만 이 병에 잘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형제는 정상이거든요 님도 알다시피 엄마가 보인자 이유만으로 자식이 아프니깐 처음에는 내자신이 엉망스럽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는 죽을죄을 지은것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현재 저희는시부모님을 모시고있어서 다른식구들은 모르고 있는상태고 남편하고 저만 알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제가 죄인이라 남편 한테도 여러가지 의논도 못하고 있고 혼자 끙끙앓고 있답니다 저는 학년이 시작 할때마다 걱정이되어 선생님과 의논하곤했습니다 1학년때 선생님은 자기반은 아픈아이가 많냐고하시며 별로 신경을 쓰지않으셨고2학년때는 제가 대표엄마로 학급일에 많이 참여하여 제아이에게 신경좀 써달라고 부탁했지요올해 3학년 올라가는데 병얘기 보다는 학급에적극적으로참여 할려고요 그래야 제아이에 도움이 될것같아서요 그리고 아이들보험미리좋은것으로 들으세요 제아이가 보험이 없어서 보험을 들려고 했지만 들수 없다고 합니다 꼭 미리들으시고 저랑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네요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요 제연락처는010-4751-3748 병찬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