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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관련 기사로 나온 소식입니다.
의학 관련 기사도 아니고 혹여 혹세무민은 아닐까 해서 이곳에 올릴까 망설였습니다만,
조금이라도 희망적인 것을 나눈다면 일상 생활에서의 우울함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옮겨봅니다.
이 기사대로라면, "RPE(배아줄기를 이용한 실명치료)가 2011년 상용화 예정이며 이후 적응증을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차바이오앤의 경우 최근에 테마가 형성되어 주가가 부양되었다가 다시 반토막 나있는데, 주가 부양을 위한 일반 홍보성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뢰할 만한 근거가 나오기까지 다 믿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대부분 이런 애널들의 기사는 그 회사가 이야기한 것을 받아 전달하는 것에 그치므로, 차바이오앤의 목표가 그렇다...정도롤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임상 승인이 났는지도 아직 발표가 안된 것 같구요.
그리고 협회 의학소식에도 회장님께서 언급하셨듯이, 표적층이 알피보다는 황반변성, 스타가르트 치료이기 때문에 알피 치료까지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되는 것이 사실일듯 합니다.
다만 줄기세포 치료가 언제 될 것이냐? 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저도 그렇습니다), 이제 그 서막이 열리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을 모아서 그날을 앞당겼음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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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차바이오앤 (11,400원 300 2.7%)이 올해부터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바이오앤은 국내 세포치료제 회사 중 가장 많은 연구과제 수행 중이며 올해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RPE(배아줄기를 이용한 실명치료) 뿐만 아니라 배아줄기 및 성체줄기를 기반으로 하는 10여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RPE는 임상 2b까지 진행 후 희귀질환으로 허가를 받아 2011년내 상용화 예정이며 이후 적응증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바이오앤은 올해부터 탈모, 요실금, 간질환, 항암보조 치료제로 상용화를 시작. B형간염 치료제의 경우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세포치료제는 세포 조직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해 살아있는 자가, 동종 또는 이종세포를 활용해 치료 및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활용 세포의 종류에 따라 일반 세포를 활용하는 일반 세포치료제, 성체 또는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 또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등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등으로 구분된다. 전 세계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2010년 52억달러에서 2015년 109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16%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차바이오앤이 연구개발에서 임상치료까지 일관된 통합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병원 영리화가 추진될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생명보험사 상장은 사보험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며 곧 병원들의 영리화가 추진될 것"이라며 "병원은 수익추구를 위해서 질병진단 및 세포치료제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며 차바이오앤은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