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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충남대병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사시가 있어서 중학교때 사시수술을 하고
그뒤로 수술한 병원에 계속다녔었는데요
그 병원 교수님이 소견서를 써주시더니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갔는데 그...노란색 형광물질 주사 ㅠㅠ 를 맞고
검사를 했는데.....
오른쪽에는 아직 세포가 살아있는데
왼쪽눈 망막세포가 거의 반은 죽어서 하얗게 변했다(?)
고 하시더군요 ㅜㅜ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얼마전에 다시 가서 또 그 주사를 맞고 ㅜㅜ 검사를 했는데
진행은 안한거 같다고 다시 4개월 후에 오라고 그러시더군요
이 사이트 들어오고 서울대 병원 서종모 교수님이
이 분야 환우들에게 참 잘 해주신다고 하길래요 ㅜㅜ
그리고 혹시라도 치료약이 도입이 된다면 서울쪽이 아무래도
빠르지 않을까..........하는맘에요
병원을 옮길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ㅜㅜ
아예 처음부터 검사를 다시 받아야 되는건지 ..
교수님 이외의 검사팀은 친절한지..
시설은.......좀 괜찮은지 ^^;
대학병원이 늘 그렇지만 외래에 쫓기는 듯한 모습에 ㅠㅠ
거기다 제가 너무 소심한 탓인지 뭐 하나 물어보기가 그렇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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