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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켐프 참석자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죠나단 2009/08/31 946
      모두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 협회를 대표하여 불편한 몸으로 먼길을 마다하고 참석하여주신, 환우 여러분들에게 우선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떨어져 지낸 정든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환우분들을 뵙게 되어 더욱 설레이고 반가웠습니다. 아직도 협회의 부족한 형편으로 말미암아, 좀더 풍족하고 편안한 행사가 되지 못하는 점이 행사 주관자로서는 항상 가슴 아픈일 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의학 쎄미나와 같은 지루한 시간을 통해서도, 여러분들이 치료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고, 사상의학의 놀라운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모두가 태음인 되어 <아무 생각없이> 돌아들 가셨다면, 그것으로 이번 켐프는 소득이 있었다고 자위해봅니다. 다만 젊잔고 나이드신 노인네들 까지도 상품권으로 유혹(?)해서 좌로 우로 유격훈련을 시키고 마음에도 없는 광적 디스코 춤을 추게 만든 점 그리고 총회 시간을 통하여 협회의 재정 문제로 돈타령(?) 했던 점들이 혹시라도 여러분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볼 대목입니다. 다만 우직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자 덕분에 오랫만에 학창시절 엠티 활동의 추억과 게임을 통한 운동 효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집행부들의 노고를 치하해 주시고, 앞으로 더욱 멋진 켐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내년 켐프에 다시 만나 길,,,,,, 협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