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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 걸린 세포, 자기 피부로 치료하는 길 열려
    석회질심장 2009/05/30 813
      1. 조경 B4 09.05.29 및 한경 A18 09.05.29 게제된 내용 입니다. 2. 환자가 병에 걸린 세포를 자신의 피부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 과학자들이 사람 피부세포를 인체에 안전한 단백질 만으로 배아줄기 세포로 바꾸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근원세포인 배아줄기세포는 인체의 모든 세포로 자랄 수 있어 환자의 손상된 세포를 대체할 수 있다. 차병원 김광수 통합줄기세포 치료 연구소장(하버드대 교수)은 "세계 최초로 단백질 만으로 다자란 피부세포를 배아줄기세포 상태로 되돌리느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피부세포가 배아줄기세포로 바뀐것은 마치 어른이 다시 아기가 되는 것 처럼 세포 분화과정을 거꾸로 돌린 일이다. 이른바'세포 역분화'다. 지금까지 역분화 줄기세포 수립방법은 역분화 유전자를 체세포에 도입시키는데 바이러스(유전자 운반체)나 화학약품(역분화를 유도하거나 염색체 간격을 넓혀 유전자 삽입을 쉽게함)을 사용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줄기세포에 독성을 끼치거나,사용한 유전자가 남아 있거나,화학약품으로 줄기세포 염색체의 DNA가 손상되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기존 역분화 줄기세포는 잠재된 불안전성으로 인해 임상시험이나 치료등 인체에 직접 적용하기 어려웠다. 김광수 소장은 "우리연구팀은 바이러스나 화학약품대신 생체에서 유래한 단백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인체에 지금 당장 적용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ACT사나 미국 제론사등이 개발해 놓은 기존 수정란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척추손상치료제,망막상피세포재생제,인공혈액 심혈관질환치료제등)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역분화 줄기세포 치료제로 바꿀수 있다면 큰 상업적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병원 측은 반복 실험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의 재현성을 높이고 임상 시험을 거쳐 상용화 하는데 향후 3~5년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줄기세포 치료의 큰 장애의 문제점이 해결되엇다는 소식이였읍니다.